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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장수의 비밀 208회 방송 소개 ( 장수의비결 2017년 9월 27일 방송 정보, 장수 비결, 가수 우승민, 개그맨 송준근, 탤런트 김승환, 건강비결, 장수의 비밀 촬영 장소, 위치 전화 )

이번주는 '강화도 92세 살림남 송원재 할아버지'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자고 합니다. 

기대되는데요. 

주내용이 '90세 이경숙 할머니, 직접 지은 콩 전통 손두부, 130년 집, 가계부 일기 알뜰살뜰 살림법, 김승환, 강화도 노부부 건강 비결'이라고 하네요. 

이번 이야기 역시, 무척이나 재미있고 감동적이라고 하니깐요.

방송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편성 : EBS1 (수) 23:35 


장수의 비밀 강화도 92세 살림남 송원재 할아버지


서해안에서 가장 큰 섬!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 강화도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오늘의 장수인이 산다.

92세의 나이에도 농사일을 하고 살림까지 하는 송원재 할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와 70년 동안 함께 살아온 90세 이경숙 할머니!

평생을 손에 물을 묻힌 적이 없는 상남자 송원재 할아버지, 하지만 약 5년 전 할머니가 무릎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지자 살림남의 인생을 자처하고 나섰다는데~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이 없어 돈을 벌기 위해 바깥 일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넓은 밭을 갖게 됐지만 결국 할머니를 고생시켰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할머니를 대신해 밥과 요리를 하고 청소까지 뚝딱 해 내신다. 

심지어 밭일과 농기계 수리까지 못하시는 게 없는 완벽한 할아버지다. 

한편 이경숙 할머니는 살림의 고수 중의 고수! 

손이 빠르고 손맛까지 좋아서 전통 손두부를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깔끔한 성격에 항상 집안이 깨끗하고, 할아버지의 옷과 양말을 직접 손빨래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이 때문에 할아버지가 아무리 열심히 살림을 도와줘도 할머니는 언제나 불만이다. 

깨끗하지 못해서, 느려 터져서, 살림을 할 때마다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데...

할머니를 위해 상남자에서 살림남으로 변신한 송원재 할아버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면서도 할아버지에게 살림을 가르쳐주는 이경숙 할아버지, 강화도 노부부의 건강 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한적한 시골마을, 최강 동안 노부부를 만나다

가을이 내려앉은 강화도의 작은 마을. 

고추밭에서 주인공을 만난 김승환! 

그런데 92세, 90세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의 외모를 자랑하는 송원재 할아버지와 이경숙 할머니다. 

물려받은 재산이 없어 할아버지가 젊을 시절 힘들게 일해 모은 돈으로 밭을 사셨다는데...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며 근검절약을 생활화 하신다는 두 분. 

90세가 넘도록 밭일을 할 수 있는 건강 비결은 무엇일까?


130년 된 집에서 70년을 함께 한 노부부!

살림은 할아버지가?


노부부가 사는 보금자리는 한 눈에 봐도 오래된 고풍스러운 집이다. 

3대째 이곳에서 살고 있는 할아버지. 

조금씩 개보수를 하다보니 집의 모양은 변했지만 서까래는 옛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할머니의 명령(?)에 간식거리를 내놓는 할아버지. 

저녁 식사 준비를 하시는 분도 다름 아닌 할아버지다. 

5년 전 허리가 아프고 무릎수술까지 하게 된 할머니를 위해 직접 살림을 시작하게 됐다는데... 

하지만 여전히 할머니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서툰 솜씨를 보일 뿐이다. 

자칭타칭 살림고수였다는 할머니의 잔소리는 끝이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는 꿋꿋히 제 스타일을 고집하신다. 

할머니를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정성과 마음이 노부부의 건강 비결 중 하나!


나는 가계부 쓰는 살림남!

알뜰살뜰 송원재 할아버지의 살림법!


가난했던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평생 바깥일을 하며 돈을 모았던 할아버지. 

집안 경제권을 쥐고 아껴쓰며 살아왔다는데... 

40년이 넘도록 가계부를 쓰고 일기를 써 왔다는 할아버지. 

공과금 정리는 물론, 신용카드 쓴 내역까지 모두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워낙 깔끔한 성격 탓에 모든 가구와 물건들은 '각'이 잡혀서 정리정돈 돼 있고, 아무리 낡은 물건이라도 새것처럼 관리하고 있다는데~

아끼고 깔끔하게 생활하는 것이 최고의 살림이라는 송원재 할아버지, 그 안에 할아버지의 정신 건강을 챙기는 노하우가 숨어있다.


난생 처음 빨래에 도전한 할아버지! 결과는?

청소와 요리를 도와주는 할아버지. 

이번엔 손빨래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나기 시작하고, 결국 서로 감정이 상해 폭발하고 말았다. 

더 이상 살림을 안하겠다고 선전포고한 할아버지, 몸이 불편해도 내가 하는 게 낫다는 할머니! 

저녁밥을 할머니가 준비했지만 밥은 각자 따로 먹게 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살림을 도와주는데 할머니가 화를 내서 불만인 할아버지, 하려면 좀 제대로 해 주지 안하는 것만 못하다는 할머니. 

70년을 넘게 살았어도 때론 서로가 미운 노부부다.


노부부의 힘으로 만든 손두부!

콩을 수확하면 연례행사처럼 만들게 되는 손두부! 

할머니의 솜씨 발휘를 위해 할아버지가 지게로 나무를 해 오고, 무거운 맷돌을 옮겨 주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신다. 

할아버지의 대장부다운 귀여운(?) 모습에 마음이 누그러진 할머니. 

손두부를 만드는 손이 더욱 신이 났다. 

그동안 할아버지는 살림남답게 양념간장을 만드시는데... 

직접 지은 콩으로 맛있는 두부를 만들어 드시는 두 분, 신토불이 먹거리 또한 노부부의 건강을 지켜주는 비결이다.


이불 빨래에 도전하는 할아버지!

묵은 감정을 씻어내는 노부부

손빨래에 실패했던 할아버지. 

이번엔 이불 빨래에 도전한다. 

그런데 이불도 손으로 빨려고 하는 할아버지를 보고 할머니가 두 손을 걷었다. 

세제를 넣어주고, 발로 밟아야 한다며 지시를 내리시는데! 

혼자 이불을 밟던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대, 노부부가 이불을 밟으며 웃음을 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살림을 시작하며 할머니와 마주보기 시작한 송원재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된 이경숙 할머니, 강화도 노부부의 건강 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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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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