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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다큐멘터리 3일 493회 '우리 동네 편의점 72시간' 방송 소개 ( 다큐 3일, 다큐멘터리3일 편성표, 아나운서, 나레이션 유인나 내레이션)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청도 한재미나리마을, 화악산 초현리 음지리 평양리 상리 한재골 130농가 미나리 삼겹살 곽정애 이경호 다큐3일' 등의 이야기 꽤나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편의점, 싱글슈머, 혼밥, 골라 먹는 재미 도시락, 1인용 소량 판매 신선 제품, 1+1 상품, 택배 배송, 세븐일레븐 CU GS25'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2 (일) 22:40 


- 우리 동네 편의점 72시간

- 내레이션: 유인나

- 세븐일레븐 CU gs25


- 2016년 기준, 편의점 전국 매장 수 3만 3천여 개 돌파

- 하루 평균 15곳이 신규 개업 중

- 주 고객은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 구성원

- 뿐만 아니라 취준생, 직장인, 맞벌이 부부, 어린 학생들, 환경미화원, 건설 인부들, 외국인 등 

-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

- 주택가, 시내 중심가, 대학가 세 곳에 있는 편의점의 72시간을 관찰

- 지금은 편의점 전성시대!

- 바야흐로 '편의점 전성시대'가 도래했습니다. 

- 싱글슈머(Single+Consumer)와 소량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덕분입니다. 

- 몇 년 전만 해도 편의점은 ‘비싼 24시간 슈퍼’ 개념에 가까웠는데요. 

- 그러나 편의점은 30년의 세월 동안 끝없는 변신을 거듭했습니다. 

-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도시락

- 1인용으로 소량 판매하는 신선 제품들

- 하나를 사면 덤으로 하나를 더 주는 ‘1+1’ 상품

- 택배 배송

- 다양한 방법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고 있는 편의점의 진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 빠르게 그리고 저렴하게! 혼밥의 중심지

- 밤을 지새우며 건물 청소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되는 곳. 

- 밤샘 작업자들은 편의점 한편에 자리를 잡고 따끈한 도시락으로 허기를 채웁니다. 

- 짧은 시간에 손쉽고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편의점. 

- 돈 한 푼이 아쉬운 취준생들, 늘 시간에 쫓기는 택배 기사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 대표적인 ‘혼밥’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 미처 끼니를 챙기지 못한 직장인들이 간단한 먹거리나 커피를 사러 들르는 출근길 필수코스이기도 합니다. 


엄은숙 (53세) : 힘든 일 하고 나서 어려운 사람들도 그냥 들어와서 휴식 취할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혼자 와서 밥을 먹어도 누구 눈치 보거나 이럴 일도 없어요. 

누구든지 와서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니까 잘났건 못났건, 잘 살건 못 살건 이런 층하가 없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주부들의 발길도 사로잡은 매력

- 편의점은 싱글족들의 마음만 사로잡은 게 아닙니다. 

- 맞벌이 부부와 같은 핵가족들도 애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중인데요. 

- 주택가 골목까지 점령 중인 편의점에서 이젠 주부들의 모습도 흔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품목을 필요한 만큼 소량 구매할 수 있어서, 장을 보러 오는 주부들이 늘어난 것. 


강소영(38세) : 양이 많으면서 싸다고 하지만 솔직히 그렇진 않거든요. 거의 반 이상이 썩어서 버리니까요

그럼 음식물 쓰레기도 너무 많이 나오고, 관리비도 많이 나오잖아요

딱 먹을 만큼만 저장해놓으면 2, 3일은 먹을 수 있으니 그게 편해요 


- 각양각색의 사연들이 만드는 편의점 세상

- 학생회 선거에 필요한 사진을 찍으러 가기 전에 짬을 내 밥을 먹는 법대생

- 폐지를 수거하기 위해 매일같이 편의점을 찾는 할머니

- 옆 건물의 간판 작업을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러 온 기사들

- 친오빠에게 택배를 보내는 베트남 유학생

- 고단한 시대, 복권에 희망을 건 사람들

- 편의점을 채우는 수백, 수천 가지의 상품들만큼, 

- 편의점에 오는 이들이 품고 있는 사연들도 다양합니다. 


- 황경화 씨는 오늘 처음으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어보는 중입니다. 

- 자식들 그리고 또래의 젊은이들을 따라 편의점 체험에 나선 것. 

- 홀로 테이블에 앉아 어린 학생들을 지켜보고 있자니, 왠지 짠한 마음이 듭니다.


황경화 : 애들이 뭘 먹나, 무슨 얘기를 하나 보고 있어요

잘 먹어야 하는데 세상에, 컵라면 하나 먹고 샌드위치 하나 먹고. 

우리 젊었을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애들이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사는지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해요. 좋은 시대가 와야 될 텐데 걱정이에요. 


- 편의점 사람들의 꿈을 엿보다

- 누군가에게 편의점은 꿈을 키워가는 발판, 더 나아가 꿈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서울로 올라온 아르바이트생 조현하 씨. 

-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며, 홀로서기에 필요한 추진력을 얻는 중입니다. 

- 중국집에서 시킨 배달 요리를 몇 날 며칠씩 아껴먹을 정도로 빠듯한 생활이지만, 

- 지금의 경험이 미래를 위한 훌륭한 자양분이 되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현하/아르바이트생 (25세) :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야죠, 마음을 잡고

태어나서 뭔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번에 한 번 ‘열심히라는 걸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직영점의 직원 백선영 씨는 입사 3개월 차 편의점 신입사원입니다. 

- 꿈에 그리던 일을 하게 된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중인데요. 

- 항상 개성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선영 씨.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중입니다.


백선영/직원(25세) : 세상에 없는 편의점을 만들어 보는 게 꿈이에요. 

요즘 편의점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거든요. 

특급 호텔에도 편의점이 입점하고, 카페 형식의 편의점이 구성되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중에 하나를 제가 개발하고 싶어요. 


- 한편, 신지선 씨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해 어엿한 점주로 자리 잡으며, 

- 17년째 편의점 업계에 몸담은 중입니다. 

- 일하며 듬직한 남편과 귀여운 아이들까지 얻은 신지선 씨. 

- 편의점은 이제 ‘삶’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 그녀의 소망은 자신의 편의점이 많고 많은 편의점 중, '제일 좋다'는 얘기를 듣는 곳이 되는 것이라고.


신지선/점주 (40세) : 손님들이 매장 깨끗하고 잘 되어 있다고 칭찬하실 때 좋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학생들이다 보니까

저도 덩달아 젊게 사는 거죠. 나이보다 즐겁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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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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