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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사랑의 가족 2677회 방송 소개 ( 장애인 도예가 양성 프로그램, 사랑의 가족 2017년 7월 6일 방송, 사랑 하나 행복 둘, 아름다운 사람들, 그곳에 가면, 희망 메아리 )

주내용은 '촉각명화 전시회, 손끝으로 보는 그림, 김민수, 홀로서기를 꿈꾼다, 꿈을 빚는 사람들, 공방, 조성현, 박진오 도자기 피리, 전준혁 하재민, 은평구 지노도예학교'이라고 합니다.  

모두 감동적이라고 하니깐요.

주말 아침 색다른 감동을 접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번주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목) 13:00

 

<사랑 하나 행복 둘> 꿈을 빚는 사람들, 지노도예학교

<희망 메아리>  손끝으로 보는 그림, 촉각명화

<아름다운 사람들> 홀로서기를 꿈꾼다!

    

우리의 이웃이자 사회구성원인 장애인들의 삶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KBS 사랑의 가족.

<사랑 하나 행복 둘> 꿈을 빚는 사람들 지노도예학교에서는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사회적기업 지노도예학교를, <희망 메아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명화 전시회를, <아름다운 사람들> 에서는 최근 여행지를 소개하는 활동가로 나선 김민수 씨의 홀소서기 이야기를 만난다. 

    

<사랑 하나 행복 둘> 꿈을 빚는 사람들, 지노도예학교

"도예로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인 도예가 4인방”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지노도예학교. 

장애인 도예가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이곳에서 비장애인 도예가 2명과 함께, 장애인 도예가 4명이 직원으로 일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공방의 맏형이자, 20년 동안 도예 작품을 만들어 온 조성현 씨(39세/청각장애). 

각종 기능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비록 소리를 들을 순 없지만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도자기 피리를 만드는 박진오 (지적,청각장애) 씨. 

아기자기한 유아식기 세트를 전문으로 만드는 전준혁 씨(경계선 장애), 공방의 막내로, 동물 도자기 인형을 만드는 하재민 씨(발달장애). 

이렇게 네 사람은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도자기 작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노도예학교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도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예 강습을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6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도예가 양성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4명의 개성만점 도예가들이 꿈을 빚어가는 곳, 지노도예학교를 찾아가 본다.

 

<희망메아리>  손끝으로 보는 그림, 촉각명화

"눈 대신 마음의 눈으로….손끝으로 보는 특별한 그림”

지난 6월 14일,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촉각명화전이 열렸다. 

앞이 안 보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미술을 감상할 기회를 전해주기 위해 열린 미술전시회. 

'초현실주의’를 주제로, 미로, 달리, 마그리트 등 대표적인 초현실주의 화가들의 작품 11점이 촉각명화로 재탄생되었다. 

단추, 구슬, 풍선, 조개 등 물감 대신 사용된 독특한 재료.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촉각을 느끼도록 초점을 맞추어 제작되었다. 

이를 위해 3개월 전부터 대학생과 직장인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1주일에 2-3시간씩 재능을 기부했는데…

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완성된 촉각명화를 손끝으로 보는 시각장애인들. 

과연 어떤 그림을 만났을까? 즐거운 상상이 가득한 촉각명화를 만나본다.

 

<아름다운 사람들> 홀로서기를 꿈꾼다!

"스물다섯 살 민수 씨는 지금 홀로서기 여행 중입니다~”

장애인의 시선으로 여행지를 선택하고 꼼꼼하게 여행 일정을 짜는 활동가 김민수(지체장애/25) 씨.  

전남 광주의 <장애인관광문화센터>에서 여행의 길잡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수 씨는 낯선 여행을 떠나듯 올 초부터 부모의 품을 떠나 자립 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독립의 길이지만 언제까지고 품안의 자식이 될 수는 없는 일. 

자립 센터의 도움으로 자립 홈을 얻어 생활하면서 독립의 어려움과 더불어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 

초등학교까지 업고 다닐 정도로 각별했던 아버지는 민수 씨의 자립에 마지막까지 반대했다. 

자신의 손길을 벗어나서도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됐기 때문. 

하지만 접하는 모든 것이 경험이고 대하는 모든 사람이 인생을 밝혀줄 수 있다는 어머니의 격려와 자립에 대한 아들의 의지가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게 했다. 

아직은 서툴고 시행착오가 많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민수 씨의 홀로서기를 <사랑의 가족>에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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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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