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광고

 
반응형

 

KBS 1TV 사람과 사람들 70회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이 되는 법' 방송 소개 ( 초콜릿 피자 진달래 피자, 강화 풍물시장 5일장 오일장, 마담 베니스 엠키 토일이, 센 불 파티 포트락 파티, 게스트 하우스, 펍 연계, 난타공연단, 사람과사람들 촬영 장소, 가격 위치 전화, 2017년 3월 15일 방송 )

주내용이 '강화도 풍물시장 피자집 4명의 총각들, 유명상 조성현 신희승 김토일, 밴댕이 라면 삼겹살 약쑥 화덕 피자 가격, 게스트하우스, 펍' 등 이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리얼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성 : KBS1 (수) 19:35  


- 70회 :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이 되는 법

- 청년실업의 심각함 속에서 우리 시대 청년들은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사회진출을 시작해야 할까요.

- 탈서울을 외치며 강화도에서 독립을 선언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 지역의 텃세와 높은 담장을 넘어 피자판 들고 전통시장에 도전하는 4명의 총각들. 

- 외지에서 들어온 굴러온 돌이 타지의 견고한 대지 위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 강화도 풍물시장에 굴러온 돌이 들어왔습니다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화장의 맥을 이으며 화문석에서부터 

- 사자발 약쑥, 밴댕이회에 이르기까지 강화도 특산물을 선보이는 강화도 풍물시장. 

- 이곳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는 4명의 총각들이 있습니다.

- 시장상인들이 저마다 “마담, 베니스, 엠키, 토일이”라 부르는 

- 유명상(34), 조성현(31), 신희승(28), 김토일(28) 씨가 그들입니다. 

- 그 중 김토일(28) 씨는 강화도 토박이지만 나머지 총각들은 모두 타지에서 온 굴러 온 돌입니다. 

- 이들이 시장 경력 20년 이상의 ‘맛의 달인’과 경쟁하게 될 비장의 카드는 다름 아닌 피자. 

- 피자 하나로 전통시장에 도전장을 낸 4명의 총각들은 과연 어떻게 지역의 높은 담장을 넘어 생존할 수 있을까요.

 

- 시장의 모든 어머니는 나의 어머니

- 강화도 풍물 시장에는 약 188여 명의 상인들이 있습니다. 

- 그 중에서 밴댕이 횟집 상인은 매일 아침 "꽁달아 밥 먹어라~~"하며 총각들을 부릅니다.

- 시장 상인중에 막내인 청년들의 아침 식사를 챙기는 소리입니다.

- 찐빵집 아주머니는 피자가게 뒤쪽에서 찐빵을 불쑥 내밀기도 하고 '총각들의 멘토'를 자청한 

- 다복식당 아주머니는 팔을 걷어 부치고 찬물에 손 담그며 고구마 손질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 총각들은 이 모든 아주머니들을 ‘어머니’라 부릅니다.

- 말로서 격려해 주는 어머니, 표정으로 용기를 주는 어머니.. 

- 그 모두를 합친다면 총각들에겐 약 188명의 어머니가 있는 셈입니다. 

- 세상인심 각박한 시대에도 훈훈하게 살아 있는 '시장 어머니'들의 마음. 

- 그것은 총각들에게 입을 만족시키는 상인을 넘어 마음으로 피자를 만드는 따뜻한 상인을 꿈꾸게 합니다.

 

- 초콜릿 피자에서 밴댕이 피자까지

- 강화도 5일장이 열리는 날 조성현(31) 씨와 신희승(28) 씨는 사자발 약쑥을 사러 나섭니다.

- 쓰디쓴 약쑥을 어디에 쓰려는 것일까요. 

- 그동안 청년들은 강화도 특산물을 이용한 

- 고구마 피자, 진달래 피자, 밴댕이 피자 등 독특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왔습니다.

- 20년 경력의 ‘베테랑 상인’들이 모여 있는 전통시장에서 ‘맛’으로 승부하려면

- 뭔가 남다른 점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초콜릿 피자에서 라면 피자, 삼겹살 피자에 이르기까지

-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를 피자에 접목시켜 자신들의 창의력을 시험해온 피자집 총각들.

- 새로운 메뉴를 개발 할 때마다 시장 어머니들이 재료의 조합을 검증해 주고, 

- 맛을 평가해 주고, 메뉴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 주었습니다.

- 새로운 발상으로 도전하는 2017년 신메뉴 ‘약쑥 피자’에 대해 어머니들은 과연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 강화도에 센 불을 지피고 싶습니다

- 피자집 청년들은 최근 게스트 하우스와 펍(Pup)을 연계한 새로운 사업장을 개업하며 의욕에 차 있습니다.

- 신장개업 잔치도 열 겸, 시장 어머니들에게 초대장을 돌렸습니다. 

- 이름 하여 센 불 파티.

- 각자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서 함께 즐기는 포트락 파티입니다.

- 파티가 열리는 저녁. 

- 작은 펍 안은 일시에 시장통이 되었습니다.

- 동태찌개를 끓여온 어머니, 족발에 밴댕이회를 가져온 어머니

- 여기에 청년들의 피자까지 더해져 시장음식의 전시장이 된 것입니다. 

- 시장 어머니들로 구성된 난타공연단은 총각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힘찬 북을 울렸습니다.

- 기성세대와 신세대, 상인과 손님, 강화도 주민과 관광객이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자리

- 총각들은 자신들이 만든 공간이 단순한 영업장이 아니라, 

- 강화도에 ‘센 불’을 지피는 새로운 ‘문화 발전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