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오봉이, 24시간 포대기 강아지 사고 뒷다리 마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짝 우정, 포항 만삭견 백구, 해나와 양이 그 후 새끼고양이 세마리, 할머니와 오봉이 TV동물농장 814회

SBS TV 동물농장 814회 방송 소개 ( 티비 동물농장 반려견 반려묘 TV 동물농장 강아지 고양이 종류, 티비 동물농장 신동엽, 정선희, 김생민, 장예원, 의상, 패션, 옷, 패딩, 촬영 장소 ) 

이번주 814회 방송 관련 이야기 정리합니다.  

주내용은 '오봉이, 24시간 포대기 강아지 사고 뒷다리 마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짝 우정, 포항 만삭견 백구, 해나와 양이 그 후 새끼고양이 세마리, 할머니와 오봉이' 등이라고 하네요. 

이번주도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평소 반려동물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814회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편성 : SBS (일) 09:30

진행 : 신동엽, 정선희, 김생민, 장예원 

할머니와 <오봉이>

한 시도 떨어지지 않고 할머니 등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는 <오봉이>! 

그런 <오봉이>와의 24시간을 기록하는 할머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짝에게 숨겨진 안타까운 사연은?! 

아주 특별한 단짝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그 주인공은 할머니와 할머니 등 뒤에 업혀있는 강아지 <오봉이>! 

<오봉이>를 아들이라 소개하는 할머니는 포대기에 녀석을 업고서 집안일까지 하신다고. 

팔순의 나이에 다 큰 <오봉이>가 무거워 바닥에 내려둘 법도 하지만 오봉이의 엉덩이가 시릴까봐 절대 내려놓을 수 없다고 하시는데. 

밥 먹을 때서야 겨우 <오봉이>를 내려 놓으신다고. 

그런데, 녀석을 자세히 보니, 뒷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사실 <오봉이>는 할머니와 산책하러 나갔다가 사고가 났었다고.. 

그 후부터 할머니는 녀석과 24시간 꼭 붙어있다고 한다!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매 순간 서로를 지키고, 아끼며 서로를 의지한 채 살고 있는 할머니와 <오봉이>! 

할머니는 <오봉이>와의 관련된 일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삐뚤삐뚤한 글씨로 매 순간을 기록하게 계셨는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짝에게 숨겨진 사연은?! 

해나와 양이 그 후 

지난 봄! 고양이 <양이>와 특별한 우정을 보여줬던 소녀 <해나>! 

1년 사이 <양이>에게 놀라운 일들이 생겼다고 하는데! 

<해나>와 <양이> 그 후가 공개된다! 

1년 전, 특별한 우정을 보여줬던 소녀 <해나>와 고양이 <양이>! 

1년 전까지만 해도 지붕 속에서 두문불출하며, <해나>의 속을 애태웠던 <양이>. 

당시 <양이>는 덫에 걸려 앞다리의 살점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어 발목을 절단하는 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지난 1년 동안 변함없이 녀석의 곁을 지켜준 <해나>의 정성 덕분에 양이는 다행히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게다가 지금! <양이>에게 더 놀라운 일들이 생겼다고 한다. 

지붕 위에 <양이>가 나타나자 그 뒤를 졸졸 따르는 고양이 세 마리! 

녀석들의 정체는 바로 <양이>의 새끼들과 새끼들의 어미였는데... 

이제는 기나긴 밤을 <양이>도 혼자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온기를 나누며 보낼 수 있게 되어 <해나>는 흐뭇하다고... 

매일 아침 <양이>의 가족들 사료를 챙기는 일이 <해나>의 하루 첫 일과가 되었고, 여전히 수업 끝나기가 무섭게 한 눈 한 번 팔지 않고 집으로 돌아와 <양이>의 가족을 돌보고 있다고 한다. 

세상 둘도 없는 절친 <해나>와 <양이>! 가슴 따뜻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포항 만삭 犬 , 백구

잔뜩 배가 부른 만삭의 몸으로 온 마을을 돌아다닌다는 백구 한 마리! 

3년 째, 길에서 생활하고 있는 녀석의 사연은?

올해로 3년 째, 정체모를 백구 한 마리가 식당 앞으로 매~일 찾아온다는데?! 

배가 잔뜩 불러있어서 임신 상태로 보이는 녀석을 모른 척 할 수 없어,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다는 식당 아주머니! 

하지만, 아주머니의 마음도 모른 채, 녀석은 쌩~ 하니 외면하고 자리를 떠버리는데.. 

인근 공장으로 발길을 향한 녀석은 제 집인 양, 대자로 뻗어서 자다가도, 배고플까봐 사료를 챙겨주는 직원들도 외면해버리기 일쑤라고. 

헌데, 좋아하는 고기반찬을 주면 곧잘 받아먹는 녀석! 

까탈스러운 입맛에 목줄까지 하고 있는 걸로 봐서 주인이 있는 것 같은데.. 

공장을 떠나 녀석이 또 향한 곳은 근처 주택가에 위치한 한 빌라 주차장! 

여기서는 자리까지 잡고서 지정석이라도 되는 마냥 밤까지 지새우는데.. 

여기에는 녀석의 주인이 살고 있는 것일까? 

만삭의 몸을 이끌고, 식당, 공장, 빌라를 오가며 오랜 시간 길거리 생활하고 있는 녀석에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