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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문화 고부열전 224회 '20년째 참아온 며느리, 투명인간이 된 시어머니' 방송소개 ( 다문화 고부열전 2018년 3월 15일 방송, 다시보기, 며느리, 시어머니 다문화 가정, 국적, 집, 아파트, 옷, 패션, 패딩, 모자, 신발, 시계, 가방, 나레이션 )

지난 방송 '식당 매출은 줄고 고부 갈등은 늘고'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흥미로왔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필리핀 며느리 김미라 다문화고부열전 20년째 참아온 며느리 투명인간이 된 시어머니, 이종선 버럭왕 여사 경기도 부천 필리핀 식당 남편 김성영 김미라'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목) 22:45


다문화 고부열전 20년째 참아온 며느리, 투명인간이 된 시어머니


한 지붕에 살지만 소통하지 않는 가족! 

화내고 혼잣말하는 게 버릇인 시어머니 

버럭 하는 시어머니 참고 사는 며느리 


경기도 부천에서 필리핀 식당을 운영하는 오늘의 주인공, 36세에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벌써 20년이 되었다는데....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김미라(57) 씨! 

자식들을 챙기며 학교에 보내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분주히 식당으로 향하는데~ 

하루 평균 10명의 필리핀 노동자들이 찾아오는 미라 씨의 식당~ 

미라 씨는 식당을 찾아오는 필리핀 손님들의 얘기를 잘 들어준다고! 

이런 포용력 있는 성격으로 미라 씨는 주변 이웃들의 대모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러나 김미라 씨는 한국으로 시집온 이후 하루도 집에서 마음 편히 쉬어 본 적이 없다고......

식당 손님이 없는 시간에도 집에 가지 않는 며느리, 그 이유는 바로 같은 집에 사는 시어머니 이종선(78) 여사 때문이다. 

제작진도 깜짝 놀라게 한 시어머니의 버럭 하는 소리! 

며느리에게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건 기본, 가족과 전혀 대화가 안 된다는데 ~ 

며느리 친구들도 모두 시어머니가 무서워 도망간다고 ~ 

20년 동안 시어머니가 성질내는 것을 참고 산 며느리, 그래서 이제는 거의 자포자기 심정이라는 미라 씨! 

김미라 / 20년째 참고 사는 며느리 "시어머니 시끄러워 또 뭐 때문인지 몰라, 매일 계속 혼잣말해서..... 엄마 시끄러워 어떻게 쉬어 “ 

식당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미라 씨! 오늘도 이종선 여사가 짜증을 낼까 조마조마하는데~ 

가족 중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가장 많은 시어머니~ 집에서 며느리 식당까지 단 5분 거리지만 점심도 노인정에 가서 먹는 이 여사, 가족들에게 말을 걸어보려 하지만 투명인간 취급뿐인데... 

사실 이종선 여사는 무심한 남편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하는데~ 

남편과 사별 후 30년을 혼자 일하며 자식들을 키웠지만, 자식들이 집에 잘 찾아오지 않아 속상하다. 

이때 공장에서 일하다가 집에 온 남편 김성영 씨(55세). 

시끄럽게 하는 이종선 여사에게 짜증만 내고...... 

하지만 아들을 위하는 마음이 큰 이 여사! 

이른 아침 힘겨운 몸을 이끌고 아들을 위해 밥을 차려 놓았지만 무시하고 나가버리는데 성영 씨....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의 모습에 괜히 소리만 지르고.... 

시어머니의 신경질적이고 험한 말들 때문에 아들과 자주 싸운다는데~ 

결국 다시 방에 홀로 남겨진 시어머니, 

이종선 / 가족에게 투명인간 취급당하는 시어머니“ 그냥 사는 대로 살지 누구랑 얘기해요, 얘기할 사람 없어... 얘기 안 해 얘기를 뭘 해“ 

서로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한 적 없는 고부, 둘 사이는 점점 멀어져 갈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던 어느 날, 이러한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상담 전문가가 미라 씨 집을 찾아오고! 

고심 끝에 전문가가 내린 해결책! 

고부가 서로를 공감하기 위해 미션을 줬는데~ 

그 미션은 바로! 서로를 마주 보며 ‘고맙다’ 말해주기~ 과연 고부는 먼 타지인 필리핀에 가서 이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쌓였던 갈등이 풀리지 않고 침묵으로 머물렀던 고부 사이! 

누구와도 얘기할 사람이 없어 너무 외로웠던 시어머니, 그 속마음 알 길 없어 무시해버리는 며느리! 

한집에 살지만 20년째 친해지지 않는 가족, 한 달 만에 온 가족이 함께 밥을 먹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들은 한 식탁에서 밥을 먹는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다는 시어머니의 불평에 지쳐가는 며느리! 

버럭 왕! 시어머니가 갑자기 눈물을? 과연 무슨 일이 있던 걸까? 

필리핀에서도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은 고부 사이! 

긴 세월 동안 속내를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고부가 20년 만의 처음 가는 필리핀 여행! 

이종선 여사는 생에 처음 가는 해외여행에 설레는 마음 반, 두려움 마음 반인데.... 

이동 시간만 장장 12시간! 대자연이 숨 쉬는 아름다운 섬에 도착한 고부!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는 곳이라는데~ 

평화로운 분위기와 맑은 바닷물, 바람에 흔들거리는 야자수 나무가 고부를 반겨주고! 

딸과 손자, 사돈댁이 온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모두 모인 며느리의 친정 식구들~ 

그,런,데! 늦은 밤 도마뱀까지 출몰해 이종선 여사는 잠까지 설치고~ 

필리핀에서도 시어머니가 큰소리를 지를까, 미라 씨는 좌불안석이다. 

그래도 시어머니를 살뜰하게 챙기려고 노력해 보지만, 툴툴대는 이 여사는 좀처럼 변하질 않는데~ 

바비큐 파티를 하기 위해 모두 모인 며느리의 친정 가족들! 그 사이에서 어색하기만 한 이종선 여사. 

필리핀에서도 점점 깊어져만 가는 고부의 갈등! 

데면데면한 고부 사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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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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