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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313회 '산속의 폐모텔과 남자의 정체는?' 내용 정리합니다. ( 현장르포 특종세상 2018년 3월 9일 방송, 다시보기, 사연 )


MBN 특종세상 313회 산속의 폐모텔과 남자의 정체는?


산속 모텔의 미스터리

폐모텔에 살고 있는 남자 62세 원종태

 

산속 폐모텔, 그런데 간판이 켜져있다!
하지만 출입금지 철통 보안 중인 모텔
경보기에 감시카메라까지
수상한 폐모텔

그 곳에는 수백마리 개들로 가득한데..

모텔 방마다 가득 메우고 있는 개들

 

4층 짜리 모텔 건물 총 32개의 방에 400마리 이상의 개들을 키우고 있다는 남자

400여 마리 개들로 인한 소음 등으로 주변 주민들의 피해 역시 적지 않은 상황

하지만 마을 주민들과의 대화를 피하는 남자

심지어 남자는 모텔 주인도 아니라는데..

그렇다면 남자는 남의 모텔을 무단 점거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모텔 소유주와 연락이 닿은 제작진

모텔 소유주는 10년 전부터 유기견을 돌보는 남자를 위해 모텔을 내준 것이라고 하는데.

겨울철 얼어붙은 수도관 때문에 일부러 물을 길어다 줄 만큼 개들을 위해 정성을 쏟는다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들을 돌보기 위해 아픈 허리 수술조차 미루고 있는 남자

학대 등 힘든 시간을 보낸 유기견들

서러움 받았을 유기견들을 위해 남자는 모텔 방에 유기견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호텔 손님 대하듯 유기견을 대접하며 돌본다고 한다

 

400마리 유기견들의 한달 사룟값만 600만원
벌어 놨던 돈을 다 쓴 것도 부족해 빚까지 지고 있는 상황이라는데..

남자는 하루 한끼 라면 하나로 배를 채울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지내고 있다

 

"일동 집합, 차렷!"

군대식 점호를 하는 남자

군 생활을 오래 했다는 원종태 씨

남자의 구령 소리에 개들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점호를 마친다

 

군 전역 후 사업실패로 모든 것을 잃었다는 남자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남자의 곁을 지켜준 것이 바로 유기견이었다고

개로 인해 다시 살게된 남자는 개를 돌보기 위해 유기견 보호소 등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그러다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들을 돌보게 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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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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