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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77회 내 딸의 그날 밤 편 방송 소개 (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018년 3월 3일 방송, 다시보기, 판결 결과, 여배우, 재연 배우, 실화, 범인, 남자배우, 재방송, 줄거리 )


재수생 정다희
엄마 서효정
박재환
조현동 아빠 조성식
김보람 변호사


내 딸의 그날 밤


대입 재수생이었던 정다희
같은 학원에 다니던 박재환은 정다희를 쫓아다니며 옷을 사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고,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
그 자리에 나타난 박재환의 고교 동창생 조현동
숫기라고는 없어보이던 범생이 스타일의 조현동
세 사람은 지나치다 싶게 술을 마셨고, 다음날 아침 정다희는 조현동과 단 둘이 있는 모텔 방에서 잠을 깬다
다급하게 모텔 방에서 뛰쳐나온 정다희
곧바로 친구에게 그날 밤의 일을 털어놓았고, 정다희는 친구의 충고대로 병원에 들려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정다희의 엄마 서효정
조현동을 찾아간 서효정, 조현동은 하루아침에 성폭행범이 될 위기에 놓였는데..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일을 하며 힘들게 딸을 키운 서효정
하지만 조현동의 아버지 조성식이 진심으로 사과하자 합의에 응한다

 

그런데!

경찰에 체포된 정다희와 박재환

사실, 정다희는 박재환의 의뢰로 사기를 친 것인데..

돈 많고 어리버리한 친구를 물색해 정다희와 함께 술자리를 갖게 한 박재환

정다희는 박재환이 물색해온 친구를 모텔로 유인한 후 성관계를 갖고 병원에서 성폭행 증거를 수집

그 증거를 이용해 돈을 뜯어낸 것

더욱 충격적인 것은 꽃뱀 사기사건에 정다희의 엄마 서효정이 적극 협조했다는 사실로 서효정 역시 처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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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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