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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나눔 프로젝트 나눔 0700 387회 '민서 뿐인 가족, 태준이네 새집이 생겼어요' 방송 소개 ( 나눔 0700 2018년 2월 10일 방송, 서현진 )

주내용은 ' 발달장애, 엄마 오성자, 아빠 태영 씨, 오점수 할아버지, 강기순 할머니, 치료비 빚 2천만 원'라고 하네요. 

이런 류의 다큐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편성 : EBS1 토요일 14:30

진행 : 서현진


2018년 2월 10일, EBS <나눔 0700> 387회 <민서 뿐인 가족>


두 살배기 어린 아이 같은 열여섯 민서

올해 열여섯 살인 민서는 정신 연령이 두 살밖에 되지 않습니다. 

발달장애가 있어 말과 행동이 서툰데요. 

민서는 아직 대소변도 혼자 가리지 못해 엄마 오성자(40) 씨가 붙어 다니며 뒤처리를 해 줘야 합니다. 

몸무게 60kg이 넘는 민서를 엄마 혼자 돌보는 게 쉽지가 않은데요. 

감정 조절이 어려운 민서가 난동을 피울 때면 엄마 혼자서는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태어날 때만 해도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었던 민서. 

그런데 생후 8개월에 경기를 하기 시작하더니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되었는데요. 

게다가 민서의 병은 경계가 모호해 정부 지원을 받기도 어려워 엄마, 아빠의 병원비 부담이 날로 더해지고 있습니다.

 

아픈 손녀딸이 안쓰럽기만 한 할머니, 할아버지 

강기순 할머니(73)와 오점수 할아버지(74)는 외손녀 민서의 치료비로 집 보증금을 다 써버리고 오갈 데가 없어진 딸과 사위를 집으로 선뜻 불러들였는데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는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의 방문을 닫아두고 있습니다. 

감정 조절이 어려운 민서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제대로 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앞으로 민서가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한데요. 

도로에 자동차가 있어도 위험한 줄 모르고 뛰어드는 민서. 

인지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민서가 혹시나 한순간에 다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치료비로 쌓여있는 빚만 2천만 원이 넘습니다 

아빠 태영 씨(41)는 3개월째 판금물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며 다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으면서 밀린 월급을 받지 못해 빚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미 민서 치료비로 쌓여 있는 빚만 2천만 원이 넘는 상황이라 아무리 돈을 벌어도 형편은 쉽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태영 씨는 일하는 내내 집에 있는 아내와 민서가 눈에 밟히는데요. 

갈수록 힘이 세지는 민서를 아내 혼자 돌볼 생각을 하니 태영 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민서가 태어나던 날, 세상 그 어떤 보물도 부럽지 않았던 민서네 가족들. 

민서가 아프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사랑과 정성으로 민서를 보살피고 있는 가족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봄날이 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18년 2월 10일, EBS <나눔 0700> 387회 <태준이네 새집이 생겼어요>

EBS 나눔 0700 방송 후 새로운 집이 생긴 태준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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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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