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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젠더 토크쇼 까칠남녀 43회 '얼평 좀 부탁드려요' 방송소개 ( 까칠남녀 2018년 2월 5일 방송, 박미선, 봉만대, 서유리, 서민, 은하선, 정영진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흥미로왔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외모 강박, 외모 콤플렉스, 획일화된 외모, 성형수술 다이어트 부작용,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 박미선 미역국 다이어트, 외모평가, 얼평'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월) 23:35

출연 : 박미선, 사유리, 황현희, 정영진, 은하선, 손아람, 영화평론가 손희정


까칠남녀 얼평 좀 부탁드려요


'얼평’은 ‘얼굴 평가’의 줄임말로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평가해 달라는 뜻으로 주로 사용되는 신조어이다.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얼평을 부탁하는 게시물은 약 1만 건에 달한다. 

이도 모자라 실시간으로 사진을 보내고 평가를 받는 얼평 방송까지 등장했다. 


"저 예쁜 편인가요?” 

"살 빼야 할까요?” 

"제 얼굴 정도면 애인 생길까요?” 


대중문화에서 비춰지는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의 여성들. 

외모도 스펙이고 능력이 되어버린 사회에서 사람들은 획일화된 외모를 강요받는다. 

아름다운 외모를 위한 성형수술과 다이어트 이로 인해 생기는 무수한 부작용들.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선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 씨를 만나본다. 

2월 5일 방송되는 <까칠남녀-얼평 좀 부탁드려요>편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얼평’ 현상에 대해 찬반 논쟁이 벌어진다. 


얼평의 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X의 방에 다녀오더니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고 나타난 패널들. 

오늘의 X의 방의 정체는 바로 ‘얼평(얼굴 평가)의 방’! 

'얼평’이란 인터넷상에 얼굴 사진을 올리고 평가해 달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신조어이다. 

패널들은 ‘얼평의 방’에 들어가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총 9단계의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CD 한 장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동전 열 개를 쇄골에 올리기, 테니스 채 통과하기 등 단계별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면 ‘못생김’ 스티커를 얼굴에 붙여야 한다. 

패널들은 각자 얼평의 방에서 요구하는 미의 기준을 통과하거나 기준에 부합하지 못 해 탈락한 후기를 나눴다. 

그 중 사유리는 가슴 위에 휴대폰 올리기를 실패한 뒤 “얼평의 방 후유증으로 가슴 확대 수술을 하고 싶어졌다” 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 외모 평가한 부모에게 사과의 말 받아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란, 대체로 미국 기준 14사이즈 이상, 한국 기준 77~88 이상의 모델을 뜻한다. 

까칠남녀는 한국 최초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자, 세계 최대 플러스 사이즈 모델 패션쇼 ‘FFF Week’ 무대에 선 유일한 한국인 김지양 씨를 초대해 ‘얼평’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양은 “과도한 외모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회에서 자존감이 높은 것이 더 이상해 보인다.”며 과도한 얼평 문화를 비판했다. 

또 외모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다.”며 위로를 보냈다. 

특히 부모나 형제자매 등 가까운 사이 일수록 외모평가를 더 쉽게 더 많이 한다며, 그것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지양 씨 역시 부모에게 상처받는 말들을 많이 듣고 힘들었지만 이야기를 하고 사과를 받았다고 했다. 

김지양 씨는 사과 받은 이후에 상처가 많이 치유되었다며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에 대한 사과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겉모습인 외모에 대한 평가가 너무 큰 가치를 지니게 된 지금, 우리의 시선은 어딜 향해야할까? 


'얼평 없이 대화하기’ 실험, 과연 그 결과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얼평 없이 대화를 끌어나갈 수 있을까? 

<까칠남녀> 제작진은 20대 남녀 그룹을 대상으로 실험 카메라를 진행했다. 

촬영 목적을 모른 채 모인 실험 참가자들. 

인사말을 하자마자 쏟아져 나오는 얼평! ‘화장 잘 됐다’, ‘연예인 닮았다’ 등 대화의 대부분은 얼평이었다.

제작진은 ‘얼평 없이 대화하기’라는 미션을 제시했는데.. 

실험 실험자들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길고 긴 침묵은 깨질 수 있을까? 

과연 이 실험의 결과는? 


"미역국만 먹으며 28kg 감량 했어요.” 박미선 다이어트 경험담 공개 

MC 박미선은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외모 강박에 대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출산 직후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것. 

죽은 듯 누워서 미역국만 먹으며 단기간에 28kg를 감량했다는데.. 

과도한 다이어트 이후 몇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끼니를 거르면 손이 떨리는 후유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은하선도 “많이 먹고 토하거나 굶어버리는 다이어트를 지속해왔다.”고 말하며 이것이 문제라는 인식조차 못했다고 털어놨다. 

여성 외모에 대한 높은 잣대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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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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