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광고

 
반응형


EBS1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잠비아, 매일 밤 추위에 떠는 고아 오 남매' 방송소개 (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2017년 10월 1일 방송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감동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매일 밭으로 가야 하는 고아 사남매, 락손, 이바린, 프랑코, 카빈바, 파인애플밭 잡초 제거,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는 사남매'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일) 10:30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잠비아, 매일 밭으로 가야 하는 고아 사남매


차가운 건기가 찾아온 잠비아. 

이른 아침, 셋째 프랑코(7)와 넷째 카빈바(6)는 우거진 수풀 사이로 작은 몸을 숨긴다. 

그 사이 첫째 락손(10)과 둘째 이바린(9)은 동생들을 찾아 헤맨다. 

아침 일찍부터 밭으로 일을 하러 가는 것이 싫어 몰래 숨은 프랑코와 카빈바는 코앞까지 다가온 큰형 락손에게 들키고 만다. 

속상한 락손은 동생들을 야단친다. 

하지만 한편에는 미안한 마음뿐이다. 

편히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그늘조차 없이 드넓은 파인애플밭에 난 잡초를 제거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린 동생들에게 감당하기 버거운 일을 시켜 형으로서 가슴이 아픈 락손. 

일찍 철이 든 프랑코와 카빈바도 형의 꾸짖음을 이해한다. 

넓은 파인애플밭으로 가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오늘따라 유난히 더 무겁다. 

건기이지만 한낮은 푹푹 찌는 무더위로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잠비아. 

결국 땡볕 아래서 일을 하던 막내 카빈바가 머리를 부여잡고 바닥에 주저앉는다. 

카빈바의 상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다른 수 없이 주어진 일을 끝내지 못한 채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일당을 받지 못해 오늘 하루도 굶어야 하는 가족들을 차마 볼 수 없는 락손. 

다른 일거리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선다. 

밭이 아닌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 남매에게 기적은 언제쯤 찾아올까?


반응형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