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우즈베키스탄 마샤, 싱글맘 슈퍼맘, 주영이, 민아, 불의의 사고 남편 사망, 대구 뽕짝 트로트의 여왕,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우수상, 가수지망생, 우즈벡 마샤 이웃집찰스 121회
TV 2017. 7. 11. 07:40
KBS1 리얼 한국 정착기, 이웃집 찰스 121회 방송 소개 ( 고추보다 매운 인생, 이웃집찰스 2017년 7월 11일, 최원정 아나운서, 패션, 옷, 홍석천, 사유리, 파비앙, 이방인 학교, 가격 위치 전화, 맛집, 문의, 촬영 장소 )
지난 120회 방송 보셨어요?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주내용은 '뽕짝이라면 어디서든 노래하는 마샤, 숨겨진 그녀의 그늘,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고추보다 매운 인생'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휴먼 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합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KBS1 (화) 19:35
진행 : 최원정
출연 : 홍석천, 사유리, 파비앙
우즈베키스탄 마샤
뽕짝이라면 어디서든 노래하는 마샤
그녀가 미친 듯이 노래하는 이유는?
숨겨진 그녀의 그늘
엄마가 울면 우리도 같이 울어!
마샤 : 아이들한테 즐거운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제는 울지 않아..
슈퍼스타 다문화 경연대회
고추보다 매운 인생
싱글맘보다 슈퍼맘, 우즈베키스탄 마샤
우즈베키스탄에서 일하던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온 우즈베키스탄 마샤.
행복한 결혼생활은 5년이 전부.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힘든 시간 의지했던 시어머니마저 지난해 돌아가시고 마는데...
한순간에 절망에 빠진 마샤를 잡아준 건, 주영이와 민아 두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온 싱글맘. 아니 슈퍼맘 마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싱글맘 마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트로트의 여왕 in 대구
아침부터 꽃단장을 하는 마샤, 어딜 가나 했더니...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지역 행사장!
노래를 좋아하는 마샤는 기회가 닿을 때 마다 무대에 선다.
취미 수준이 아니라 프로 가수 뺨칠 정도라는데~
다문화센터에서 열린 노래자랑에 나가 우수상을 받으면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끼를 인정받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서 불러주면 달려가 노래하는 가수지망생이다.
선배 가수에게 노래까지 배우고 있다는데~
힘든 시간 노래를 부르면서 아픔을 잊은 마샤.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 아닌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마샤다.
할아버지다, 도망가자!
요즘 마샤의 일상은 그야말로 꽃길...
마샤를 돕기 위해 한국에 와 있는 우즈베키스탄 친정 부모님 덕분이다.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는 부모님. 말 그대로 황혼육아중이다.
아직 어린 민아는 엄마를 찾기 일쑤고~
학교 가는 길을 동행하는 할아버지를 피해 도망가 버리는 주영이.
어릴 때는 잘 따랐던 손자가 초등학교 들어가고부터 달라졌다는데~
그 속사정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런 아들을 위해 마샤가 준비한 특별 이벤트는 과연 무엇일까?
굳세어라 싱글맘!
딸이 힘들다고 하면 달려와 주는 부모님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마샤.
하지만 언제까지 한국에 머물 수 있는 형편이 못된다.
3개월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
혼자 아이 둘을 키울 딸을 생각하니 부모님은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데~
그렇게 할아버지를 피하던 손자 주영이도 할아버지를 향해 뽀뽀 세례!
기약 없는 이별이기에 더 가슴 아픈 마샤네 가족이다.
약해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남편을 찾은 마샤.
오랜만에 찾은 아빠 앞에서 주영이와 민아는 마냥 해맑기만 한데~
힘든 시간 버팀목이 되어준 아이들.
마샤는 남편 앞에서 두 아이들과 행복하겠다고 약속하는데...
슬픔을 딛고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마샤 가족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