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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메디컬 다큐 7요일 16회 방송소개 ( 손희정 38세, 골반통, 자궁 적출, 8년째 병수발하는 위암 아내, 메디컬 다큐 7요일 2017년 7월 11일 방송 나레이션 안재욱 소유진 내레이션, 위치, 전화 )

이번주 이야기 정리합니다

주내용이 '뇌병변 남편, 병수발하는 위암 아내, 이진숙, 자궁병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7년 통증, 손희정, 이른둥이, 유정이 소울이 하울이, 신생아 중환자실'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역시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화) 23:35

내레이션 : 안재욱, 소유진


메디컬다큐 7요일 세상의 작은 기적, 신생아 중환자실 외

열여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생존의 한계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세상에 일찍 나온 작은 천사들 이른둥이와 의료진의 사투를 남은 신생아중환자실 이야기와 7년간 자궁병으로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온 한 여자, 그리고 위암 판정을 받은 본인의 고통보다 뇌병변으로 누워있는 남편 걱정이 더 앞서는 아내를 통한 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방송된다. 


7년간, 잠 못 드는 통증 / 자궁병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으로 7년 동안 뒤틀리듯 한 골반통 속에 살아온 손희정(38)씨. 

밤낮없이 찾아오는 지독한 통증은 그녀를 점점 나락으로 몰아갔다. 

매일 달고 살았던 진통제마저 들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진통을 다른 자극으로 잊어버리기 위해 하루 2장씩 붙였던 파스도 이제는 무용지물이다. 

출산과 함께 다가온 극심한 괴로움으로 인해 가정생활은 엉망이 되었다. 

한참 엄마 손길이 필요한 두 아이에게도 소홀하게 되고, 밤마다 반복되는 그녀의 뒤척임 때문에 출근 해야하는 남편과 각방을 쓴지도 꽤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심한 감정 기복으로 인해 남편과 다툼도 빈번했다. 

남들은 자궁을 적출하라고 하지만 엄마 이전에 여자이기에 포기할 수도 없는데.. 

7년간 일상을 엉망으로 만들었던 자궁병. 

그로 인한 통증으로부터 해방돼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상의 작은 기적 / 신생아 중환자실 

강원도 원주시의 한 신생아 중환자실. 

너무 일찍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들이 이곳에 있다. 

눈도 채 뜨지 못한 작디작은 몸집의 아이들이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은 커다란 인공호흡기. 

스스로 숨 쉬는 게 버겁기만 한 아이들에게 호흡기는 간절하다. 

좁은 인큐베이터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은 여느 아이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6개월 만에 태어나 몸무게가 660g밖에 나가지 않았던 유정이부터 긴 병동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소울이와 하울이까지. 

남들보다 빨리 세상과 맞서 싸우는 작은 천사들과 아기들을 건강하게 부모의 품으로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을 담아본다. 


뇌병변 남편 / 병수발하는 위암 아내 

"집에 누워있는 남편이 있어요. 제가 아프면 남편은 누가 보죠?” 

이진숙(64) 씨는 30년 전부터 소화가 안 되고, 배는 늘 더부룩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참을 수 없을 만큼 배를 쥐어짜는 듯한 고통에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명은 위암 2기 진행형. 

소화제와 위장약, 진통제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지경까지 와버렸다. 

충격도 잠시 그녀에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집에 뇌병변으로 누워있는 남편이다. 

자신의 몸이 성치 않은데도 병원 치료를 시작하면 와병의 남편은 누가 돌봐주나 하는 걱정 때문에 치료를 미뤄왔다. 

혼자 힘으론 아무것도 못 하는 남편을 생각하면 가슴 한쪽이 먹먹하기만 한데... 

8년째 남편의 병수발을 하는 위암 아내의 그들의 애틋한 부부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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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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