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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17. 5. 6. 21:085미터 돌탑, 어머니 모습 돌탑, 뫼산자 돌탑, 첨성대 돌탑, 나는 자연인이다 장소,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촬영 장소, 시청률
MBN 나는 자연인이다 243회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며! 자연인 강성욱' 방송 소개 ( 나는 자연인이다 장소, 나레이션, 성우, 이승윤, 윤택, 재방송, 편성표, 촬영 장소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인상적으로 보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은 '강성욱,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며, 54세 스트롱맨 돌탑, 길도 없는 골짜기 천연의숲, 결혼, 아내, 생후 7개월 아들,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며 자연인'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연 : 이승윤, 윤택
나는 자연인이다 243회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며! 자연인 강성욱
자연인을 찾아가는 길에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제작팀이 산속을 헤매다가 방향을 잃은 것인데요.
무인 항공 촬영 장비로 그들의 위치와 산속 집의 위치를 확인하고서야 다시 출발할 수 있었다.
길도 없는 골짜기를 따라서 2시간 정도를 걸어야 이르는 곳.
그 깊고도 깊은 천연의 숲에 자연인 강성욱(54세)씨가 살고 있었습니다다.
"저의 육체 나이는 20대예요!"
어렵사리 만난 그는 그야말로 스트롱맨이었습니다.
12년 전 여기에 와서부터 시작해 열 두 개의 돌탑을 쌓았는데, 5미터가 넘는 높이와 그 규모가 도무지 사람 혼자의 힘으로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처음 이곳에 와서 힘든 마음을 달래려고 만든 어머니 모습의 돌탑부터 이 산을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서 만든 뫼 산 자 돌탑, 해와 달을 관측하던 첨성대를 닮은 돌탑 등 세심한 손재주와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보통이 아니었는데요.
그의 집은 더했습니다
2시간을 걸어야 하는 가파른 산길을 무거운 자재를 지고 하루에 너 댓 번 씩 오가며 날라 손수 지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를 회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날 정도라는데요.
포기하고 싶어도 멈추지 않았던 건 이 길이 아니면 자신이 행복해질 기회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다.
무엇 때문에 그는 마흔 둘, 젊었던 나이에 이 아찔한 산중에 들었던 걸까요?
가난 속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후 플라스틱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타고난 손재주와 성실함으로 성공을 위해 참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하네요.
그 업계에서 기술로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인정을 받을 정도였다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수백 번 일자리를 옮겨야 했다고 합니다.
회사의 부도, 직원의 사고 등 자의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수많은 상황들로 인해서.
그렇게 20년이 흐르는 사이 회사를 원망하던 화살은 점점 스스로에게 향했고, 자신 때문에 회사가 잘못되는 거라는 생각에 극도로 괴로워졌다고 합니다.
그 후로 온통 죽을 생각뿐이었던 그는 결국, 사람이 없는 깊은 곳을 찾아서 숨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세상에서 도망치려고 이곳에 왔는데 희한하게도 모든 것이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몇 해 전에는 이곳을 지나던 좋은 사람을 만나서 지금은 생후 7개월이 된 아들까지 얻고 최고의 만족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의 삶을 180도 바꾸어 놓은 걸까요?
연분홍 세상에서 아름다운 황혼을 꿈꾸는 자연인 강성욱 씨의 이야기는 오는 5월 10일 오후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놓치지 마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