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니제르 막내를 지키고픈 열매 따는 오누이, 열한 살 소년 첫째 파둘루, 열 살 소녀 둘째 파티마, 막냇동생 할리마투, 부모님 이혼, 삼남매 니제르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TV 2018. 2. 11. 05:53EBS1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니제르 막내를 지키고픈 열매 따는 오누이' 방송소개 ( 둘라를 먹는 아이들,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2018년 2월 11일 방송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감동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열한 살 소년 첫째 파둘루, 열 살 소녀 둘째 파티마, 막냇동생 할리마투, 부모님 이혼, 삼남매 니제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일) 10:30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니제르, 막내를 지키고픈 열매 따는 오누이
오래전부터 이슬람 문화를 지켜온 나라, 니제르.
사막으로 뒤덮여 갈라진 땅 한가운데에는 열매를 파는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누이는 오전 내내 열심히 따온 열매를 팔기 위해 시장에 나서보지만 별 소득이 없습니다.
수확 철이 지나 열매의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오누이의 어깨가 축 처집니다.
둘째 파티마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집 청소를 하는 사이, 텅 빈 집을 홀로 지키던 막냇동생 할리마투는 배고픔에 못다 판 열매를 까먹습니다.
첫째 파둘루는 보다 못해 일을 구하기 위해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지만 그것마저도 허탕을 치고 날이 저물어 갑니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자 마을에서는 밥을 짓고, 절구를 찧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한 번도 제대로 된 밥을 지어준 적 없는 오빠에게 그 소리는 속상하기만 합니다.
5년 전, 부모님은 이혼을 한 후 삼남매를 떠났고 아이들은 의지할 곳 하나 없이 세상에 버려졌습니다.
돌봐주는 이 하나 없이 스스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만 했던 삼 남매.
가엾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열한 살 소년 파둘루와 열 살 소녀 파티마는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