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다큐 7요일 파킨슨병, 이인구 65세, 퇴행성 뇌질환, 뇌심부자극술, 약효 지속 시간, 도파민, 증상 떨림 보행장애, 원인, 완치법, 이 남자의 소중한 50분 파킨슨병 메디컬다큐 7요일 35회
TV 2017. 12. 12. 04:53EBS 메디컬 다큐 7요일 35회 방송소개 ( 메디컬 다큐 7요일 2017년 12월 12일 방송 나레이션 안재욱 소유진 내레이션, 위치, 전화 )
이번주 이야기 정리합니다
주내용이 '파킨슨병, 이인구 65세, 퇴행성 뇌질환, 뇌심부자극술, 약효 지속 시간, 도파민, 증상 떨림 보행장애, 원인, 완치법, 이 남자의 소중한 50분 파킨슨병'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역시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화) 23:35
내레이션 : 안재욱, 소유진
이 남자의 소중한 50분 – 파킨슨병
파킨슨병을 10년 가까이 앓고 있는 이인구(65) 씨.
그는 수시로 시계를 보며 일정한 시각에 약을 챙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렸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세포들이 서서히 죽어가면서 몸의 떨림,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명확한 원인도, 완치법도 없기 때문에 약을 먹으며 당장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현재의 최선.
그런데 문제는 병이 진행될수록 약효가 지속하는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
때문에 현재 인구 씨는 3시간~5시간마다 한 번씩, 하루에 6번 약을 먹고 있다.
약을 먹는다고 해서 약효가 바로 오지 않기에 한번 투약한 후, 그의 몸이 파킨슨병에서 온전히 자유로워지는 시간은 고작 50분.
심지어 약효가 떨어지면 화장실에서조차 볼일을 제대로 볼 수도 없다고 하는데...
그렇기에 인구 씨에게 이 50분은 가장 소중한 자신만의 시간이다.
그 시간 안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운동을 하며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
하지만 약효가 지속하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언제까지고 약에 의존하며 남은 삶을 지낼 순 없는 노릇.
인구 씨는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을 통해서 약효가 지속하는 시간을 늘리고자 한다.
'뇌심부 자극술’은 뇌에 전극을 이식, 미세전류를 흐르도록 하여 증상을 완화해 주는 수술.
정밀함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에 결과를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인구 씨는 약의 굴레에서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