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녀 연애 코칭 수업, 헌팅 잔혹사, 데이트 폭력, 솔로 탈출 마케팅, 성역할 고정관념 규범화된 여성성 남성성, 사랑의 허용범위 간섭 제약, 이별 사유, 강남역 사건, 연애 까칠남녀 35회
TV 2017. 12. 3. 21:49EBS 젠더 토크쇼 까칠남녀 35회 '나는 연애가 불편하다' 방송소개 ( 젠더 불평등, 까칠남녀 2017년 12월 4일 방송, 박미선, 봉만대, 서유리, 서민, 은하선, 정영진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흥미로왔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연애 코칭 수업, 헌팅 잔혹사, 데이트 폭력, 솔로 탈출 마케팅, 성역할 고정관념 규범화된 여성성 남성성, 사랑의 허용범위 간섭 제약, 이별 사유, 강남역 사건, 연애'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월) 23:35
출연 : 박미선, 사유리, 황현희, 이현재, 정영진, 은하선, 손아람, 영화평론가 손희정
위험을 넘나드는 헌팅 잔혹사
헌팅에도 남녀 차이가 있다
사랑이 때론 데이트 폭력이 될 수도 있다
낭만에 감춰진 규범화된 여성성 남성성
까칠남녀 나는 연애가 불편하다
"요즘 연애는 하니?" 절대 낯설지 않은 안부 인사가 되어버린 한 마디!
연애는 언제부터 당연한 것이 되었을까?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아 나서는 ‘헌팅 문화’부터 ‘솔로 탈출’을 내세운 마케팅, 유행처럼 쏟아지는 연애 관련 프로그램, 심지어 ‘연애 코칭 수업’까지.
21세기는 ‘연애 강박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연애를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과연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있을까?
로맨스로 여겨오던 연애 방식이 누군가에겐 불편함을 준다면?!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감수하기에는 어딘가 불편했던 연애 관계에서의 성 역할 고정관념과 젠더 불평등!
젠더의식이 너무나도 맞지 않는 우리, 이대로 괜찮은 걸까?
과연 성 평등한 연애는 존재하는 걸까?
만남부터 이별까지, <까칠남녀>에서 연애의 모든 것을 속 시원히 들여다본다.
짝을 찾으려는 자, 고정적인 성 역할에 충실하라?!
연애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세상에 넘쳐나는 것은 바로 ‘연애 잘 하는 비법’!
<까칠남녀>가 연애 코칭 전문 학원의 ‘연애 잘하는 노하우’을 전격 분석했다!
'남자는 이렇게, 여자는 이렇게’.
연애 코칭의 핵심은 남녀 성역할 구분에 있다?!
보편화된 연애 각본 안에서 극대화 되는 성 역할 고정관념.
연애에서 여성성, 남성성은 뗄 수 없는 문제일까?
연애 성공확률을 높여준다는 연애 코칭 속 불편한 진실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사랑의 허용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나의 연인이 ‘나만의 것’이 되길 바라는 연애. 과연 문제가 없을까? 연애에서의 간섭은 사랑이 될 수 있을까? ‘적당한 간섭은 사랑이다’ vs ‘간섭과 제약은 엄연한 폭력이다’ 성공적인 연애를 위해 성 역할 고정관념을 둘러싼 패널들의 까칠 토크가 벌어진다!
연인 간 ‘젠더 의식’ 차이,
새로운 ‘이별 사유’가 되다!
한국 사회에 바람처럼 불어온 젠더 의식의 변화!
페미니즘 열풍으로 연애 관계에서 새로운 눈을 뜬 사람들이 신종 이별을 선택하고 있다!
그들이 헤어지는 이유는 바로 ‘젠더 의식 차이’!
"그동안 잘 지내왔는데 젠더 의식의 차이만으로 헤어지는 것은 말이 안 된다!” vs “젠더 의식, 상대와의 긴밀한 합의가 필요한 중요한 문제다!”
연애와 젠더 의식의 관계를 두고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까칠해진 공방전!
젠더 의식의 차이로 인해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솔직한 고백까지... <까칠남녀>에서 공개된다!
정영진 – "나의 여러 매력들 중 여성적 남성적인 매력을 더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나쁘지 않다!”
손아람 – "여성의 권력 획득, 경제적 성공 등이 불리한 사회 속에서 결국 여성에게 기대되는 것은 몸 밖에 남지 않는다!“
사유리 – "만약 내 남자친구가 짧은 치마 입지 말라고 하면 나는 수영복 입고 나온다! 내 인생인데 왜?“
은하선 – "젠더 의식의 차이가 대화로 해결이 안 된다고 판단됐을 때, 그 차이는 양보 불가능한 문제가 된다”
황현희 – "나는 연애하기 전, 젠더 의식을 포함, 상대의 모든 성향을 물어본다! 애초부터 싸울 일을 만들지 않는 것!”
이현재 – "강남역 사건 이후, 연인 간 '우리가 젠더를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완벽하게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