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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다큐 시선 38회 '당신의 개는 안녕하십니까? - 개물림 사고의 진실' 방송소개 ( 다큐 시선 2017년 12월 1일 방송 정보, 나레이션 내레이션, 위치 전화 )

지난 방송 '우리 마을엔 원전이 있다'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공감가는 내용 일색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를 해봅니다.  

주내용이 '개물림 사고, 개선진국 독일의 사례 취재, 견두세, 훈육, 개의 조기 교육, 전문 브리더 제도, 퍼피클래스' 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금) 오후 20:50


다큐 시선 당신의 개는 안녕하십니까? - 개물림 사고의 진실


개물림 사고에 대처하는 ‘개 선진국’ 독일의 사례 취재 

지난해 접수된 개물림 사고만 2천 건, 왜? 

개의 조기 훈육, 개물림 사고예방의 지름길 

모든 개에게 견두세(犬頭稅) 부과 

개 조기 훈육, 개물림 사고예방의 지름길 

"(개물림 사고의) 예방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의 훈육입니다. 견주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아야 하고 개의 행동에 관심을 두고 교육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제대로 훈육하지 않은 개를 데리고 나갈 수 없습니다. 개의 훈육이 처음이자 끝입니다” - 뮌헨대 수의학 동물 복지학 교수 미햐엘 에어하드 인터뷰 중 

강아지가 태어나면 생후 2주가 되면 모든 감각을 갖추게 된다. 

그때부터 12주까지를 사회화 시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유아기에서 애착 형성 시기와 같다. 

견주·낯선 사람과의 관계, 낯선 소리, 낯선 물건들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주는 것이다. 

개의 조기 교육은 개물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전문 브리더(breeder)로 정부 허가받아야 개 분양 가능 

따라서 독일은 중요한 시기의 강아지를 아무 곳에서나 사고팔지 않는다. 

전문 브리더(breeder)제도가 있어 법적인 허가가 있는 사람만 개를 분양할 수 있다. 

태어난 직후 건강이나 교육 역시 도맡아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역시 다양하다. 

사회화 시기든 시기가 지났든 개를 훈련시키기 위해 퍼피클래스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이를 통해 개를 훈련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강아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든 개에게 견두세(犬頭稅) 부과... 1년에 13만 원, 맹견의 경우 130만 원 

그뿐만 아니라 개를 키우기 위한 자격을 갖추는 것 역시 개에 대한 책임이다. 

독일에서는 입양 후 개의 몸에 칩을 삽입해 개의 정보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보까지 입력해야 한다. 

개를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을 수 있고 개를 쉽게 버리지 못하도록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이다. 

또한 독일은 개를 키우는 것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뮌헨시의 경우 한 마리 당 1년에 100유로(약 13만 원)의 세금을 내야하고 맹견의 경우 1년에 1000유로(약 130만 원) 정도 이다. 

세금을 내면 각 주(state)에서 발급한 목걸이를 받게 되는데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벌금을 내야 한다. 

가해견(犬) 사후처리, 행동치료? 안락사? 

독일에서도 개물림 사고는 발생한다. 

그러나 우리와는 대처법이 다르다. 

독일은 대부분의 견주가 개와 관련한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따라서 사고가 일어나면 보험을 통해 피해를 배상한다. 

그렇다면 사람을 문 개는 어떻게 될까? 

경찰서 혹은 수의국에 접수되어 공격성 테스트를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는 판정이 나오면 행동교정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하지만 치료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법적으로는 안락사까지도 집행된다. 

그러나 독일 뮌헨시에서는 지난 10년간 안락사를 집행한 적이 없다. 

독일의 개는 한국의 개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 것일까?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견 약 400만 마리, 애견 인구는 천만 시대. 

하지만 연일 터져 나오는 개물림 사건 속에서 과연 인간과 개가 공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큐시선>에서 함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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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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