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말라위, 행복을 잊어버린 고아 삼 남매, 첫째 스티브, 둘째 디칼리, 셋째 마티아스, 지구 온난화 가뭄 심각한 식량부족 기아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 글로벌프로젝트 나눔
TV 2017. 11. 25. 22:20EBS1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말라위, 행복을 잊어버린 고아 삼 남매' 방송소개 (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2017년 11월 26일 방송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감동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첫째 스티브, 둘째 디칼리, 셋째 마티아스, 지구 온난화 가뭄 심각한 식량부족 기아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일) 10:30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말라위, 행복을 잊어버린 고아 삼 남매
아프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는 거대한 말라위 호수의 서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내륙 국가이다.
말라위 호수는 아프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며 총 500여 종 이상의 물고기가 서식하는 곳으로 세계에서 다른 어떤 내륙의 호수보다 많은 종류가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부족 현상으로 말라위에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기아로 굶어 죽어가고 있다.
첫째 스티브(17)는 오늘도 집에서 굶고 있을 어린 동생들을 위해 시장으로 나선다.
몇 곳이나 돌며 일을 구해보려 했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집에는 둘째 디칼리(12)와 셋째 마티아스(6)가 굶주림에 지쳐 스티브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해 힘이 없지만 디칼리는 막내 마티아스와 함께 빨래를 하러 지친 몸을 이끌고 우물가로 간다.
아무리 힘들고 몸이 고단하더라도 삼 남매를 돌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스스로 일을 해야만 한다.
5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첫째 스티브는 학교도 그만두고 동생들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
디칼리와 마티아스가 의지할 사람은 스티브뿐인 것을 자신도 잘 알기에 도저히 멈출 수가 없다.
스티브의 마음은 항상 무겁기만 하다.
막냇동생을 돌보고 집안일을 모두 해내는 둘째 디칼리에게도 언제나 미안하기만 한 스티브.
하루라도 빨리 어른이 돼서 동생들에게 든든한 보호자가 되고 싶은 마음뿐이라는 스티브의 바람은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