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전이수, 9살 동화 작가, 이수네집 셋째 유정이 공개 입양, 지체 장애 특별한 동생 전유정 위한 제주 관광지 감동 벽화, 아티스트 밥장, 9세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영재 발굴단 132회
애니 2017. 11. 1. 00:19SBS 영재발굴단 132회 방송 소개 ( 영재발굴단 2017년 11월 1일 방송, 교육법, 공부비법, 공부법, 비결, 아이큐, 컬투, 정찬우, 김태균, 노규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영재발굴단 영제 )
주내용은 '전이수, 9살 동화 작가, 이수네집 셋째 유정이 공개 입양, 지체 장애 특별한 동생 전유정 위한 제주 관광지 감동 벽화, 아티스트 밥장, 9세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등 이라고 합니다.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런 류의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방송 꼭 보셨으면 하네요.
즐감 하시길 ...
편성 : SBS (수) 20:55
진행 : 컬투 (정찬우, 김태균)
제주의 자유로운 영혼, 꼬마 동화작가 이수의 두 번째 이야기! 특별한 동생을 위해 그린 가슴 뭉클한 벽화 대 공개~
지난 주 <영재발굴단>에서 방송 된 10살 동화 작가 (만 9세), 전이수 군의 첫 번째 이야기가 큰 화제를 낳았다.
독특한 감성을 가진 이수가 아이만의 순수한 시선으로 완성한 동화책, <걸어가는 늑대들>을 보고 전문작가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배워본 적이 없던 이수가 이 같은 동화를 창작할 수 있었던 비결은 부모님의 교육관 때문이었다.
이수가 세상을 캔버스 삼을 수 있도록, 4년 전 부모님은 도시를 떠나 제주에 정착했다.
그리고 규제를 싫어하는 이수가 맘껏 자연을 느끼고, 생각하며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었다고.
이수와 세 동생들이 집안을 온통 밀가루로 도배해도, 자동차나 벽을 그림으로 도배해도 꾸중을 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자유로운 보살핌 안에서 이수는 자연을 벗 삼아 자신의 독특한 감성을 길러왔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느낄 때마다 자신의 마음을 담아 가족에 대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그림을 그려왔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많은,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사랑이다.”- 이수 인터뷰 中-
평소 세 동생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이수는 가족과 동생들에 관한 내용으로 세 번째 책을 쓸 계획이라는데..
책의 이야기를 구상하기 전, 아빠에게 ‘입양’이 무엇인지 묻는 이수.
사실 이수네집 셋째 유정이는 3년 전 엄마가 고아원 봉사활동을 하던 중 만나 공개 입양을 하게 된 새로운 가족이다.
지체 장애가 있어 평소 좀 느리고, 때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가끔씩 돌발행동을 하는 유정이.
그런 유정이로 인해 형제들은 힘든 날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이수는 한결같이 유정이의 큰오빠로 옆을 지켜줬는데..
이번에는 유정이를 위해 펜을 들게 된 것이다.
책을 완성하기 전, ‘장애를 가진 이들을 편견 없이 대하고 모두가 함께 보듬어야 한다’는 생각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이수.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주의 한 관광지에 벽화를 그려보기로 했는데..
이수의 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아티스트 밥장도 함께 했다!
가족을 생각하며 무려 다섯 시간에 걸쳐 완성한 이수의 벽화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꼬마 동화작가 이수가 전하는 두 번째, 감동의 메시지는 11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