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다큐 7요일 척추관 협착증, 최복순 71세, 낭종 물혹 신경 주머니, 골다공증, 막내 딸 김은숙 47세 특별한 동거, 딸이 몰랐던 엄마의 고통과 모녀의 특별한 시간 메디컬다큐 7요일 29회
TV 2017. 10. 31. 03:10EBS 메디컬 다큐 7요일 29회 방송소개 ( 메디컬 다큐 7요일 2017년 10월 31일 방송 나레이션 안재욱 소유진 내레이션, 위치, 전화 )
이번주 이야기 정리합니다
주내용이 '척추관 협착증, 최복순 71세, 낭종 물혹 신경 주머니, 골다공증, 막내 딸 김은숙 47세 특별한 동거, 딸이 몰랐던 엄마의 고통과 모녀의 특별한 시간'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역시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화) 23:35
내레이션 : 안재욱, 소유진
딸이 몰랐던 엄마의 고통과 모녀의 특별한 시간
척추관 협착증
어머니 최복순 71세
낭종 물혹 신경 주머니, 골다공증
막내 딸 47세 김은숙과 엄마의 특별한 동거
딸이 몰랐던 엄마의 고통과 모녀의 특별한 시간 - 척추관 협착증
열흘 전부터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에 사는 막내딸 집에 신세를 지게 된 최복순(71세) 씨.
척추에 협착과 낭종(물혹)이 생기면서 신경 주머니가 눌리는 상황이 지속되어 결국 두 달 전부턴 걷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몇 년 전부터 앓고 있던 골다공증은 수술마저 쉽지 않게 만드는데...
39세에 남편을 여의고 홀로 6남매를 키우기 위해 젊은 날에 식당, 공사현장에서 한 거친 일들이 병의 원인.
극심한 통증에도 끝까지 자식들에게는 짐이 아닌 버팀목이 되고 싶던 복순 씨는 아픔을 말하지 않고 병만 키워 갔다.
결혼했으면 출가외인이니 친정은 신경 쓰지도 말란 엄마의 말만 철썩같이 믿고 살아온 딸 김은숙(47세) 씨는 얼마 전 추석 때 걷지도 못하는 엄마 복순 씨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형편이 어려운 다른 형제들을 대신해 엄마 복순 씨의 수술을 책임진 은숙 씨.
아픈 친정엄마와 막내딸의 특별한 동거.
가깝고도 멀었던 이 모녀에게 함께한 시간은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