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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법칙 열하일기 세모고전

아리아리동동 2017. 9.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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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법칙 열하일기 세모고전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 <열하일기> - 세모고전 

서울에서 베이징까지 걸어갈 수 있을까? 요즘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조선 시대 정조 때 베이징을 건너 열하까지, 3000리를 걸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실학자 박지원 일행인데, 그들은 청나라 황제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그 먼 길을 떠났던 것이다. 하지만 당시 조선은 청나라를 배척하는 ‘북벌론’이 대세였기 때문에 그들의 여행길은 순탄치 않았다. 오랑캐에게 고개를 숙여야 하는 것이 탐탁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박지원의 눈에 비친 청나라는 그저 오랑캐의 나라가 아니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나라였던 것. 바퀴와 벽돌에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했던 박지원의 청나라 여행기를 월요일 밤 <세상의 모든 법칙>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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