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아침 10년 회춘 소금세안법, 시신으로 돌아온 딸 매니큐어 칠한 범인, SNS 노란 눈, 라면 맛 심폐소생, 식탐 많은 남편, 가족이 없는 시간 아내가 빠진 취미 생방송 오늘아침 3108회
생방송 오늘아침 10년 회춘 소금세안법, 시신으로 돌아온 딸 매니큐어 칠한 범인, SNS 노란 눈, 라면 맛 심폐소생, 식탐 많은 남편, 가족이 없는 시간 아내가 빠진 취미 생방송 오늘아침 3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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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 SNS 화제의 노란 눈! 우리나라에도?
최근 인터넷을 달군 화제의 영상이 있다. 뿌연 먼지구름이 도심을 뒤덮고 주차된 자동차 위로 먼지 모래가 뒤덮여 있는 모습인데. 바로, 중국 북서부에서 발생한 황사눈 때문이라고 한다. 마치 하늘에 누런 장막을 씌운 듯하고 도로는 온통 누런빛으로 뒤덮인 상태라는 중국! 그런데 이 황사가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발 황사가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들이닥친 것! 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가 12월에도 이어진 것인데.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더해져 더욱 심각한 상황. 2010년 이후 한반도 가을 황사가 이전에 비해 70%나 급증하며 안구건조와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황사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비해야하는 것인지 알아봤다.
2) 라면 맛 심폐소생 - 물 많을 때 액젓?
온 국민의 대표 간식 라면! 그런데 라면을 끓일 때 어려운 것이 있으니, 바로 물 맞추기다. 라면 물이 적다고 물을 더 부었다간 면발이 퉁투 불어버리기 일쑤고, 물이 많아 싱거운 라면을 오랫동안 끓일 수도 없는 노릇인데. 물 조절에 실패한 라면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죽어가는 맛을 살릴 수 있는 특급비밀이 있다고 한다. 바로 식초와 액젓! 싱거운 라면에 액젓 한 방울을 넣으면, 간을 맞출 뿐 아니라 감칠맛까지 더해 맛있는 라면이 되며, 짠 라면에 물을 조금 넣은 뒤 식초 한 방울을 넣어주면 탱글탱글한 면발을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사실일까?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실험해봤다.
[염건웅의 사건프로파일] 시신으로 돌아온 딸, 매니큐어 칠한 범인은?
2003년 11월 5일, 엄마에게 곧 집에 들어간다는 통화를 마지막으로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김민지 양(가명)이 실종됐다. 민지 양의 가족 뿐 아니라 동네 주민들까지 모두 민지 양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종된 지 23일이 지나서야 민지 양의 소지품이, 그리고 또 한 달 뒤 민지 양의 휴대폰만이 발견될 뿐이었다. 계속된 수사에도 민지 양의 행적을 찾지 못하던 어느 날, 한 배수로에서 민지 양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실종된 지 96일 되던 날이었다. 부검 결과 성범죄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는데. 시신에 남아 있던 범인의 유일한 단서는, 손발톱에 칠해져 있던 빨간 매니큐어. 하지만 범인을 찾지 못한 채 수사는 교착상태에 빠지게 됐다. 그런데, 2년 후, 포천에서 또 다른 변사체가 발견됐다. 불에 탄 채 발견된 사체의 주인은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유지은(가명) 양. 지은 양이 발견된 장소는 2년 전 민지 양이 발견된 배수로와 불과 15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는데. 두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일까? 염건웅 프로파일러와 함께 범인의 흔적을 추적해본다.
[알고계십니까] 이렇게 하면 10년 회춘한다고? 소금세안법
연일 미세먼지의 습격을 당하는 요즘!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으면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노화까지 앞당긴다고 하는데. 내 피부를 공격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방법은 없을까? 실제 나이보다 무려 10살이나 어린 피부를 가진 이지연(46) 주부에게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소금 세안법’이다. 클렌징폼에 소금 한 꼬집만 넣어 세안하면 된다는데. 소금의 삼투압 작용으로 우리 몸에 해로운 세균을 막아주고 미세먼지 알갱이로 꽉 막힌 모공주변에 쌓인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칼바람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촉촉하게 세안을 마무리해도 건조하기만 한 피부! 이럴 땐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불려 피부에 올려주면 좋다고 하는데. 주재료인 쌀의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충전시켜주기 때문!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건강 지키는 꿀팁을 [알고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전지적 아내 시점] 내 것 까지 뺏어 먹어? 식탐 많은 남편
주체할 수 없는 남편의 식탐 때문에 고민이라는 서진희(33, 가명) 주부. 밥상에는 항상 고기반찬이 있어야 하고, 치킨을 시키면 잽싸게 양손에 닭다리를 들고 먹는다는 남편. 아내에게 먼저 먹어보라 말하기는커녕, 아내의 먹을 것을 뺏어갈 정도라는데. 이런 남편 때문에 두 사람의 한 달 식비는 120만 원을 훌쩍 넘긴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결혼 8년 차, 윤미경 (35,가명) 주부는 비슷하지만 다른 고민을 하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남편의 잔소리 때문이라고 한다. 남편은 매일 아내가 정성들여 준비한 요리의 맛을 평가하고 타박 아닌 타박을 한다는 것이다. 입이 짧아 깨작깨작 먹으면서 물이 가장 맛있다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는다는데. 아내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부부의 리얼 일상 [전지적 아내 시점]에서 극과 극 남편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아! 이 사람] 가족이 없는 시간, 아내가 빠진 취미는?
여느 주부들처럼 매일 아침 7시면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집안일을 한다는 13년차 주부 김하경(44) 씨. 그런데! 요즘 하경 씨에게 수상한 취미가 생겼다? 그녀가 빠져있는 것은 바로 영어 공부. 올해 9월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3학년으로 편입, 미래의 영어강사를 꿈꾸며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육아와 가사는 물론 대학생활까지! 슈퍼 주부가 된 하경 씨. 그런가 하면 박영희(62) 주부는 방송통신대학교를 통해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재취업까지 성공했다고 한다. 그녀를 만난 곳은 바로 한 대학의 연구실. 41세라는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 가족들의 응원과 꾸준한 대학 생활을 통해 교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데. 재학시절 그녀는 장학금은 물론 논문이 과학사이트에 기재될 정도로 우등생이었다고. 경단녀에서 다시 화려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주부들. 그들의 두 번째 청춘시대! [아! 이 사람]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