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김철준 정소영 부부, 친생자 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 결과, 김민주 변호사, 판결 재연 여배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79회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79회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편 방송 소개 (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2018년 3월 17일 방송, 다시보기, 판결 결과, 여배우, 재연 배우, 실화, 범인, 남자배우, 재방송, 줄거리 )
김만수
아들 김철준 정소영 부부
손자 김영규
주희영
내연남 박영준
김민주 변호사
며느리의 임신을 결사 반대하는 시아버지 김만수
며느리 정소영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김만수는 아들을 이혼시키는데..
결혼 3년만에 임신한 정소영
임신한 채 이혼 당한 며느리 정소영은 혼자 아이를 낳았고, 아들 김철준은 그런 며느리와 재결합을 한다
하지만 재결합한 후에도 며느리 정소영과 손자 김영규를 쫓아내고 싶어하는 김만수
사실 손자 김영규는 정소영이 직장 후배와의 불륜으로 낳은 자식이었던 것
그 사실을 진즉에 알았던 김만수는 아들과 며느리의 재결합을 반대했고,
말기 암으로 죽음을 앞둔 김철준은 아버지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음을 맞는다
아들이 죽자 며느리와 손자를 쫓아내려고 했던 김만수
결국 친생자 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까지 진행하게 하는데..
뜻밖에 친자확인소송에서 김영규가 김철준의 아들로 판결 된다
사실 손주를 간절하게 바랬던 김만수
하지만 아들 김철준은 불임 판정을 받았고, 그 사실을 아버지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부부는 오히려 며느리가 시아버지로 부터 시달림까지 받게 된다
그러다 부부의 사이가 소원해졌고 아내 정소영이 하룻밤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된 것
그 사실을 알게된 김만수는 부부를 이혼 시켰지만, 김철준은 그런 아내와 아이를 친자식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김철준이 죽자 친생자 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 김만수
법원은 비록 김철준이 생부가 아니지만 출생신고는 물론 주변 지인에게 김영규를 자신의 친자식이라고 소개하는 등 친자식으로 받아들였고, 무엇보다 할아버지는 파양의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김철준과 김영규를 친자관계로 인정한다
그리고..
김철준이 눈을 감기 전 아버지에게 남긴 유언은 '영규가 있어 아버지가 될 수 있었고 행복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