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서민 울리는 보험사의 소송전, 악의적 소송 보험사 민낯, 허위 과다 입원 소장, 보험계약 해지 목적 보험사기범, 김혜숙, 손실보험 실손보험 보험사 소비자리포트 192회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192회 방송 정보 (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2018년 3월 23일 방송, 다시보기, 소비자고발,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이지연 )
주내용이 '서민 울리는 보험사의 소송전, 악의적 소송 보험사 민낯, 허위 과다 입원 소장, 보험계약 해지 목적 보험사기범, 김혜숙, 손실보험 실손보험 보험사'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주 방송 꼭 보셨으면 합니다.
진행 : 이지연
편성 : KBS1 (금) 19:35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192회 서민 울리는 보험사의 소송전
소비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정당한 소비자 권익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똑·소·리가 10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돌아온 똑·소·리의 새로운 시작, 그 첫 이야기는 무엇일까.
서민 울리는 보험사의 소송전
예기치 못한 질병, 노후 대비를 위해 국민 대부분이 가입하는 실손 보험.
힘들 때 도움이 될 거라 믿었던 보험이 오히려 서민들의 삶을 압박한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청구한 가입자를 상대로 악의적 소송을 제기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힘없는 서민들에게 소송을 남용하는 보험사. 그들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어느 날, 예고 없이 날아온 소장!
지난해 8월, 무릎 연골이 파열돼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김혜숙 씨.
퇴원 다음 날, 자신이 한 보험사로부터 소송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장에 적힌 보험사의 주장은 그녀가 ‘우연한 위험만을 대비하기 위하여 보험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보험계약을 무효화하고 지금까지 지급했던 보험금을 모두 반환하라‘는 것이다.
보험사가 보내온 소장에 따르면 그녀는 영락없는 보험 사기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한 김혜숙 씨는 자신을 보험 사기범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다.
보험사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악의적 소송 일삼는 보험사의 민낯
보험사는 김혜숙 씨가 ‘허위/과다입원‘을 했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혜숙 씨의 입원일수는 보험사가 주장하는 과다 입원 평균 일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
뿐만 아니라 해당 보험사는 김혜숙 씨에게 소장을 보내고 며칠 뒤, 입원 일당과 일부 보장 담보를 삭제하면 소송을 취소해주겠다며 협박을 하기도 했다.
취재 결과, 보험사가 서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합의를 유도하는 행태는 한 보험사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보험사의 악의적 소송전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소송전의 목적이 앞으로 보험금 수령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입자의 보험계약을 해지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보험사의
횡포!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대안은 없는 걸까.
뚜렷한 대책 없는 금융당국, 현실적인 대응 방안은?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이러한 보험사의 부당한 소송 행위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무책임한 태도로 대응하는 금융당국에 대안을 촉구하고, 보험사의 소송전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서민 울리는 보험사의 소송 행태를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