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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시에라리온 졸지에 아버지를 잃은 고아 삼형제, 첫째 피터 무사, 둘째 알리, 셋째 모하메드, 어머니 가출, 아프리카 다이아몬드의 나라 시에라리온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아리아리동동 2018. 2.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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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시에라리온 졸지에 아버지를 잃은 고아 삼형제' 방송소개 ( 둘라를 먹는 아이들,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2018년 2월 18일 방송, 다시보기 )

지난 방송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감동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첫째 피터 무사, 둘째 알리, 셋째 모하메드, 어머니 가출, 아프리카 다이아몬드의 나라 시에라리온'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일) 10:30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시에라리온, 졸지에 아버지를 잃은 고아 삼 형제


아름다운 서쪽 해안가를 자랑하는 나라 시에라리온. 

아프리카의 대륙 서부 대서양 해안에 있는 시에라리온은 다양한 열대 기후를 지니고 있어 관광지인 서부 해안선을 벗어나면 열대우림 평원과 농경지가 나타난다. 

하지만 건기가 되면 사하라 사막의 열풍이 불어와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워서 시에라리온의 기아 문제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 

아름다운 대서양의 해안 그 이면에는 다이아몬드의 탐사권으로 인한 내전이 발생한 상처가 있는 나라이다. 

현재는 다이아몬드 수출국으로 알려졌지만, 과거부터 반복되어 발생하는 내전과 굶주림으로 시에라리온의 상처는 점점 더 안으로 곪아가고 있다.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있는 다이아몬드의 나라 시에라리온. 

그곳 마을에서 가장 높은 코코넛 나무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둘째 알리 무사(8)와 셋째 모하메드 무사(7) 형제를 만났다. 

종일 굶은 두 아이는 일하러 나간 형이 음식을 가져오기를 간절히 원한다. 

결국, 굶주림에 참다 지친 아이들은 늪의 위험을 무릅쓰고 새를 잡으러 나선다. 

한편, 일을 마치지 못해 빈손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첫째 피터 무사(11)는 동생들이 위험한 사냥을 하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낸다. 

무거운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피터가 찾은 곳은 아버지의 무덤. 

6개월 전 홍수로 불어난 물에 빠져 피터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그 후 집을 나갔다.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한참 동안 앉아있던 피터는 곧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무거운 마음으로 이웃집에 음식을 구하러 간다. 

코코넛을 대신 따 주고 얻은 코코넛 하나는 세 가족의 배를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시에라리온의 고아 삼 형제의 굶주린 배와 함께 밤도 깊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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