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고부열전 베트남 며느리 탄니, 남편 이유성, 3가지 약속 친정집 수리 용돈 대학, 다문화고부열전 며느리의 결혼 조건 때문에 괴로운 시어머니, 곽정희 여사, 탄니 다문화고부열전 207회
EBS 다문화 고부열전 207회 '며느리의 결혼 조건 때문에 괴로운 시어머니' 방송소개 ( 다문화 고부열전 2017년 11월 16일 방송 정보, 며느리, 시어머니 다문화 가정, 국적, 나레이션 )
지난 방송 '남편만 믿고 기고만장한 며느리 때문에 기죽은 시어머니'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꽤 흥미로왔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송 역시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주내용이 '베트남 며느리 탄니, 다문화고부열전 며느리의 결혼 조건 때문에 괴로운 시어머니, 곽정희 여사, 남편 이유성, 3가지 약속 친정집 수리 용돈 대학, 탄니' 등 이라고 하네요
준비 많이 했다고 하니깐요, 이번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즐감하시길 ... ^^
편성 : EBS1 (목) 22:45
다문화 고부열전 며느리의 결혼 조건 때문에 괴로운 시어머니
상전처럼 대접받는 며느리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탄니(21세)씨는 시부모님의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다.
한 눈에 보아도 값비싸 보이는 가구들로 가득한 넓은 아파트인데.
생활비 부담은 모두 시어머니 곽정희(61세)여사의 몫.
아직 탄니씨와 남편은 용돈이나 생활비를 드릴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시아버지는 집안 살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경제력 있는 시어머니 밑에 살면서 돈 벌 필요도 없고, 유복한 시댁에 살면서 걱정거리는 아무것도 없을 것처럼 보이는 탄니씨.
결혼의 조건을 가지고 시집 온 며느리
주변 사람의 소개를 통해 지금의 남편 이유성(38)씨를 만난 탄니씨.
어린 나이에 낯선 나라로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하다가 ‘결혼의 조건’을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유성씨는 탄니씨가 내 건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탄니씨는 약속을 믿고 한국에 오게 되었는데.
친정의 집을 고쳐 달라, 매달 용돈을 달라, 대학에 보내달라는 3가지 약속은 결혼 후 모두 지켜지지 못했다.
결혼 당시에 비해 현재 집안 사정이 더 나빠졌기 때문이라는데.
알고 보면 ‘속 빈 강정’ 시어머니
13년째 보험 일을 하며, 실적 좋은 팀장으로 인정도 받고 있는 곽 여사.
이런 곽 여사에게도 알고 보면 남모를 고민이 있다.
한 때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시절’도 겪었던 곽 여사.
그러나 한번 가족 보증을 잘못 서준 후, 그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그 후로 지금껏 곽 여사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공무원인 남편이 은퇴한 이후로 현재는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된 것이다.
겉보기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들도 몇 십 년 된 오래된 것이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얻어온 것들이라는데.
돈 벌러 가고 싶은 며느리와, 반대하는 시어머니
베트남의 가족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은 탄니씨.
특히 베트남 친구들이 직장을 다니며 부모님께 도움을 드린다는 소식을 볼 때면 더욱 속상한 마음이라는데.
하지만 외국인이라는 한계 때문에 직장 구하기도 어려운 탄니씨.
결국 시어머니에게 공장에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하지만 곽 여사는 공장에서 일 하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며 완강하게 반대한다.
과연 고부는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
결혼 후 처음으로 베트남에 가게 된 탄니씨와 곽 여사.
오랜만에 고향 집을 찾은 탄니씨는 왜 이토록 친정을 도와주고 싶은지에 대해 시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해주는데.
과연 곽 여사는 탄니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지, 탄니씨는 곽 여사의 걱정을 헤아릴 수 있을지 ‘다문화 고부열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